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 경로에 중점 수사 외

입력 1993.0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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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중공업 비자금의 국민당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 회사 정기승 원화금융과장 등 경리담당자 4명을 내일 중으로 소환해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결과 현대중공업에서 국민당으로 유출된 비자금 총액이 431억원인 것으로 보고 수표 추적을 계속해서 비자금의 유출경로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김원갑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경리담당 부장이 오늘 경찰에 자진 출두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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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 경로에 중점 수사 외
    • 입력 1993-01-05 21:00:00
    뉴스 9

현재중공업 비자금의 국민당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 회사 정기승 원화금융과장 등 경리담당자 4명을 내일 중으로 소환해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결과 현대중공업에서 국민당으로 유출된 비자금 총액이 431억원인 것으로 보고 수표 추적을 계속해서 비자금의 유출경로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김원갑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경리담당 부장이 오늘 경찰에 자진 출두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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