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찬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북한도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지만은 북한의 핵문제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퇴임을 열흘 앞두고 조선일보와의 회견을 통해서 이같이 밝히고 두 정상이 만났다면은 남북관계는 크게 진전될 수 있을 것이었지만 결국 북한의 핵문제로 성사되지 못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낮 대법원장과 대법관 그리고 각급 법원장등 사법부 인사 36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6공화국 이후 사법부는 어떤 분야보다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정치권력이나 외부 간섭에 흔들림 없이 법의 신성함을 지키고 인권을 옹호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해서 어느때보다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모으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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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와 특별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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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2-15 21:00:00
유근찬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북한도 남북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지만은 북한의 핵문제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퇴임을 열흘 앞두고 조선일보와의 회견을 통해서 이같이 밝히고 두 정상이 만났다면은 남북관계는 크게 진전될 수 있을 것이었지만 결국 북한의 핵문제로 성사되지 못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낮 대법원장과 대법관 그리고 각급 법원장등 사법부 인사 36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6공화국 이후 사법부는 어떤 분야보다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정치권력이나 외부 간섭에 흔들림 없이 법의 신성함을 지키고 인권을 옹호하는 본연의 책무를 다해서 어느때보다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모으고 있다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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