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총리 내정자의 고향분위기

입력 1993.02.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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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찬 앵커 :

어떤 한 동네가 한 나라의 재상을 배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황인성 총리 내정자의 고향인 전라복도 무주군 무풍면 주민들이 오지 산골 마을에서 재상이 났다고 기뻐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쌓여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이병문 기자가 무주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병문 기자 :

오늘 아침 총리 내정자의 고향인 전라복도 무주군 무풍면 중산리 마을 회관 앞입니다.

황인성씨가 새 정부의 총리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주민들은 경축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덩실덩실실 춤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금자 (마을주민) :

어제 밤 좋은 꿈을 꿔가지고 이렇게 오늘 우리 마을에 좋은 기쁜 소식이 올 줄 알았습니다.


이순덕 (마을주민) :

앞으로 몸 건김하셔 갖고 우리나라의 큰 일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영곤 (마을주민) :

훌륭하신 분이 되시라고는 예감을 했습니다마는 총리께서 되리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뮈라고 기쁨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병문 기자 :

어릴적 친구들은 유년시절을 회상히며 친구의 총리내정을 축하했습니다.


이순종 (총리내정자 국교동창) :

모든 일을 소신대로 펼쳐 나가 신다면 이 나라는 훌륭하게 발전되리라고 믿습니다.


이병문 기자 :

주민들은 황인성 총리 내정자가 태어난 중산리가 경상도와 충청도 그리고 전라북도 등 5개도의 경계라고 말하고 황인성 총리 내정자가 화합하고 농촌을 이해하는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무주에서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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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성 총리 내정자의 고향분위기
    • 입력 1993-02-22 21:00:00
    뉴스 9

유근찬 앵커 :

어떤 한 동네가 한 나라의 재상을 배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황인성 총리 내정자의 고향인 전라복도 무주군 무풍면 주민들이 오지 산골 마을에서 재상이 났다고 기뻐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쌓여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주방송총국 이병문 기자가 무주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이병문 기자 :

오늘 아침 총리 내정자의 고향인 전라복도 무주군 무풍면 중산리 마을 회관 앞입니다.

황인성씨가 새 정부의 총리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주민들은 경축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덩실덩실실 춤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금자 (마을주민) :

어제 밤 좋은 꿈을 꿔가지고 이렇게 오늘 우리 마을에 좋은 기쁜 소식이 올 줄 알았습니다.


이순덕 (마을주민) :

앞으로 몸 건김하셔 갖고 우리나라의 큰 일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영곤 (마을주민) :

훌륭하신 분이 되시라고는 예감을 했습니다마는 총리께서 되리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뮈라고 기쁨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병문 기자 :

어릴적 친구들은 유년시절을 회상히며 친구의 총리내정을 축하했습니다.


이순종 (총리내정자 국교동창) :

모든 일을 소신대로 펼쳐 나가 신다면 이 나라는 훌륭하게 발전되리라고 믿습니다.


이병문 기자 :

주민들은 황인성 총리 내정자가 태어난 중산리가 경상도와 충청도 그리고 전라북도 등 5개도의 경계라고 말하고 황인성 총리 내정자가 화합하고 농촌을 이해하는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무주에서 KBS 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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