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해고 근로자 복직과 구직 적극 도움

유정아 앵커 :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우울하게 하루를 보낸 근로자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노동쟁의 등으로 구속되었다가 몸은 풀려났지만 노동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해고 근로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노동부가 해고 근로자의 복직과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준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준삼 기자 :

노동부가 오늘 전국 지방 관세에 시달한 해고 근로자 복직과 취업지원 개혁은 본인이 복직을 희망할 경우 회사 측에 복직 시키도록 적극 권장한다는 것입니다.

또 본인이 복직을 희망하는데도 회사 측이 받아 주지 않을 경우에는 노동관서가 이들에게 구직등록을 하게 한 다음 다른 사업체에 취업을 알선해 주게 됩니다.

이인제 (노동부 장관) :

사면복권된 근로자들도 노사분규 과정에서 해고된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산업현장에 들어와서 신 한국 창조에 동참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부여하게 하는 방안으로 저희들 노동부에서 최선을 다해서 재취업에 기회를 이렇게 만들어 드릴려고 합니다.

이준삼 기자 :

이번 복직 지도 대상자는 일반 형법과 노동 관계법 위반으로 해고 되었더가 지난 6일자에 사면 복권된 근로자 천3백여 명을 포함해 단체 협약이나 취업 규칙위반 등으로 지난 3년간 해고된 3천9백여 명등 모두 5천 2백여 명에 이릅니다.

노동부에 해고 근로자 복직 추진조처는 구속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사업주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준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