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프랑스 동맹 압도적 승리 외

오늘 속개된 러시아 인민대표대회 비상회의에서 하스블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은 옐친에 대한 탄핵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민대표대회는 오늘 회의에서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갖고 있다는 옐친의 선언을 거부하는 한편 옐친 대통령에게 연립정부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1일과 28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에서 우파 정당 연합체인 프랑스 동맹이 전체의석의 85%인 484석을 얻어 압도적인 승리가 확정됨에 따라 이번 주 안으로 좌파인 사회당의 미테랑 대통령과 우파 내각이 권력을 공유하는 동거정부가 지난 8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