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참사 희생자돕기 성금

입력 1993.03.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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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저희 KBS는 어제부터 부산 구포역 열차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공사의 한진희 사장과 간부들이 천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광주시 무등 극장의 오건수 사장이 천만 원을 맡겨왔고 정우철 주식회사 일산대표가 천만 원, 유석보 경기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116만원, 외무부 부인회 회원들이 백만 원, 이은기 한국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이 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 왔습니다.

황인성 국무총리가 금일봉을 보내왔고 김종필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 금일봉을 그리고 오인환 공보처 장관과 직원들이 206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이호준 서울 목화예식장 회장이 3백만 원, 김형배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사장과 임직원이 156만 4천 3백 원, 금강안경의 김경화 사장이 백만 원을 저희 KBS에 각각 보내오셨습니다.

탤런트 이휘향 씨가 20만원, 내설악 봉정암에 정념 스님이 10만원, 영등포역의 에덴그릴 대표 이동렬 씨가 10만원, 서울 구로구에 사는 김청자 씨가 3천원을 각각 맡겨왔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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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참사 희생자돕기 성금
    • 입력 1993-03-30 21:00:00
    뉴스 9

유정아 아나운서 :

저희 KBS는 어제부터 부산 구포역 열차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공사의 한진희 사장과 간부들이 천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광주시 무등 극장의 오건수 사장이 천만 원을 맡겨왔고 정우철 주식회사 일산대표가 천만 원, 유석보 경기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116만원, 외무부 부인회 회원들이 백만 원, 이은기 한국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연합회 회장이 백만 원을 각각 기탁해 왔습니다.

황인성 국무총리가 금일봉을 보내왔고 김종필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이 금일봉을 그리고 오인환 공보처 장관과 직원들이 206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이호준 서울 목화예식장 회장이 3백만 원, 김형배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사장과 임직원이 156만 4천 3백 원, 금강안경의 김경화 사장이 백만 원을 저희 KBS에 각각 보내오셨습니다.

탤런트 이휘향 씨가 20만원, 내설악 봉정암에 정념 스님이 10만원, 영등포역의 에덴그릴 대표 이동렬 씨가 10만원, 서울 구로구에 사는 김청자 씨가 3천원을 각각 맡겨왔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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