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 위한 교통대책 마련

입력 1993.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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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과 경기도는 오는 4일과 5일 청명과 한식일을 맞아서 방우리 등 시립 공동묘지 3곳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율 기자가 전합니다.


김종율 기자 :

서울시는 청명과 한식일을 맞아서 망우리 공동묘지 등에 모두 27개노선, 574대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를 임시운행 하도록 했습니다.

운행 기간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또 요금은 용미리 묘지는 550원, 벽제 묘지 520원, 내곡리 묘지는 400원, 그리고 망우리 묘지는 기본요금인 250원을 받도록 했습니다.

지역별 교통대책을 보면은 망우리 묘지의 경우, 망우리 묘지를 지나는 기존 8개 노선 169대의 시내버스와 3개 노선 77대의 좌석버스 등 모두 11개 노선 246대의 버스를 묘지 임시 주차장에 정차하도록 했습니다.

또 7개 노선 194대는 묘지까지 임시운행하도록 해서 구의동에서 마포대교까지 운행하는 522번, 구의동에서 혜화동까지 다니는 522-1번, 면목동과 북가좌동 사이를 운행하는 205번 버스 등 107대를 묘지 주차장을 경유하도록 했습니다.

또 망우리에서 사당동 사이를 다니는 555번과 567번 버스와 면목동과 망원동을 운행하는 131번, 중곡동과 종로 5가를 다니는 132번 버스는 망우리 묘지에서 회차하도록 했습니다.

내곡리 묘지는 기존 1개 노선 14대 외 17번과 55-1번 버스를 각각 10대씩 모두 20대를 청량리와 내곡리 사이를 임시운행하도록 했습니다.

끝으로 벽제, 용미리까지 그리고 75번, 157번, 158번, 158-2번 등 신성교통 4개 노선 50대로 용미리까지 각각 연장운행 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망우리 묘지에 92대, 내곡리 묘지에 30대, 벽제, 용미리 지역 16대 등 모두 138대의 시외버스를 이들 묘지까지 임시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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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묘객 위한 교통대책 마련
    • 입력 1993-04-01 21:00:00
    뉴스 9

서울시과 경기도는 오는 4일과 5일 청명과 한식일을 맞아서 방우리 등 시립 공동묘지 3곳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율 기자가 전합니다.


김종율 기자 :

서울시는 청명과 한식일을 맞아서 망우리 공동묘지 등에 모두 27개노선, 574대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를 임시운행 하도록 했습니다.

운행 기간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또 요금은 용미리 묘지는 550원, 벽제 묘지 520원, 내곡리 묘지는 400원, 그리고 망우리 묘지는 기본요금인 250원을 받도록 했습니다.

지역별 교통대책을 보면은 망우리 묘지의 경우, 망우리 묘지를 지나는 기존 8개 노선 169대의 시내버스와 3개 노선 77대의 좌석버스 등 모두 11개 노선 246대의 버스를 묘지 임시 주차장에 정차하도록 했습니다.

또 7개 노선 194대는 묘지까지 임시운행하도록 해서 구의동에서 마포대교까지 운행하는 522번, 구의동에서 혜화동까지 다니는 522-1번, 면목동과 북가좌동 사이를 운행하는 205번 버스 등 107대를 묘지 주차장을 경유하도록 했습니다.

또 망우리에서 사당동 사이를 다니는 555번과 567번 버스와 면목동과 망원동을 운행하는 131번, 중곡동과 종로 5가를 다니는 132번 버스는 망우리 묘지에서 회차하도록 했습니다.

내곡리 묘지는 기존 1개 노선 14대 외 17번과 55-1번 버스를 각각 10대씩 모두 20대를 청량리와 내곡리 사이를 임시운행하도록 했습니다.

끝으로 벽제, 용미리까지 그리고 75번, 157번, 158번, 158-2번 등 신성교통 4개 노선 50대로 용미리까지 각각 연장운행 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망우리 묘지에 92대, 내곡리 묘지에 30대, 벽제, 용미리 지역 16대 등 모두 138대의 시외버스를 이들 묘지까지 임시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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