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 정주영 명예회장 공판 연기 외

입력 1993.04.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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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 아나운서 :

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등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6일에서 다음달 10일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현대중공업 비자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수배중인 이병규 전 국민당대표 비서실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재 청구 했습니다.


어제 밤 강병권 전 강원은행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인 춘천지방검찰청 부정부패 사범 특별 수사부는 오늘 강 씨를 배임수죄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병권 전 강원은행장은 지난 해 11월 호반 레미콘 측으로부터 20억 원을 대출해준 사례로 5백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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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 정주영 명예회장 공판 연기 외
    • 입력 1993-04-23 21:00:00
    뉴스 9

유정아 아나운서 :

현대중공업 비자금 유출등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6일에서 다음달 10일로 연기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현대중공업 비자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수배중인 이병규 전 국민당대표 비서실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재 청구 했습니다.


어제 밤 강병권 전 강원은행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인 춘천지방검찰청 부정부패 사범 특별 수사부는 오늘 강 씨를 배임수죄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병권 전 강원은행장은 지난 해 11월 호반 레미콘 측으로부터 20억 원을 대출해준 사례로 5백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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