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개혁 중단없다 정의로운 사회 추진

입력 1993.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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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앵커 :

또 김영삼 대통령은 개혁은 결코 중단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부정한 방법으로는 절대 잘 살수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개혁과 관련한 대통령 회견내용에 관해서 이세강 기자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세강 기자 :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강조한 것은 개혁과 이와 관련된 사정활동 김 대통령은 벌써 작은 아픔을 못 이겨 부정부패를 그만 덮어두자는 목소리가 나오곤 있지만 개혁과 사정활동은 중단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의 개혁은 결코 중단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의식과 생활 속에 뿌리 내릴 때까지 지속 될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대통령이 선도하는 위로부터의 개혁은 국민이 아래로부터 받쳐주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 하고 지난날과 같은 정부주도형의 국민운동은 바라지도 하지도 않을 것이되 국민내부에서 자발적인 개혁운동이 일어나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명나는 개혁을 위한 3가지 제한으로 첫째 목적을 위해 수단의 도덕성을 무시해온 타성을 버려야 한다는 의식개혁과 둘째 개혁은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과 희망 그리고 국민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돼 실천해 나갈 것을 제시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사회기강 확립과 관련해 이 나라의 법이 법으로서의 독립성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을 괴롭히는 부정과 불의에 대해 강력하겠다는 것입니다.

폭력 범죄와 집단이기주의에 대해 강력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세강 기자 :

김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의 문제와 관련해서 당사자들 간의 대화가 공존공영을 감수하면서도 핵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핵 무기를 갖고 있는 상대와는 결코 악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회견 시작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 때 희생된 분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면서 그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차원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민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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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은 개혁 중단없다 정의로운 사회 추진
    • 입력 1993-06-03 21:00:00
    뉴스 9

최동호 앵커 :

또 김영삼 대통령은 개혁은 결코 중단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부정한 방법으로는 절대 잘 살수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개혁과 관련한 대통령 회견내용에 관해서 이세강 기자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세강 기자 :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강조한 것은 개혁과 이와 관련된 사정활동 김 대통령은 벌써 작은 아픔을 못 이겨 부정부패를 그만 덮어두자는 목소리가 나오곤 있지만 개혁과 사정활동은 중단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의 개혁은 결코 중단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의식과 생활 속에 뿌리 내릴 때까지 지속 될 것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대통령이 선도하는 위로부터의 개혁은 국민이 아래로부터 받쳐주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제 하고 지난날과 같은 정부주도형의 국민운동은 바라지도 하지도 않을 것이되 국민내부에서 자발적인 개혁운동이 일어나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명나는 개혁을 위한 3가지 제한으로 첫째 목적을 위해 수단의 도덕성을 무시해온 타성을 버려야 한다는 의식개혁과 둘째 개혁은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과 희망 그리고 국민 모두가 개혁의 주체가 돼 실천해 나갈 것을 제시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어 사회기강 확립과 관련해 이 나라의 법이 법으로서의 독립성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을 괴롭히는 부정과 불의에 대해 강력하겠다는 것입니다.

폭력 범죄와 집단이기주의에 대해 강력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세강 기자 :

김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의 문제와 관련해서 당사자들 간의 대화가 공존공영을 감수하면서도 핵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핵 무기를 갖고 있는 상대와는 결코 악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회견 시작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 때 희생된 분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면서 그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정부차원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민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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