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앵커 :
이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영남지방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창원방송총국의 김대회 기자!”
김대회 기자 :
네, 김대회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계속?”
“네. 오늘 저녁 한때 잠시 멎었던 비는 다시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남지방에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과 내일동안 100미리에서 최고 200미리 가량의 비가 더 오겠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경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3시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우량은 남해에 90미리, 거창에 85미리, 함양과 합천에 70미리 등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휴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143척의 어선이 파손됐던 경남 남해안 각 항포구에는 잠시전인 밤 9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만 3천여척의 어선들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선박 운항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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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지방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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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6-28 21:00:00
- 수정2022-02-02 16:03:10

최동호 앵커 :
이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영남지방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창원방송총국의 김대회 기자!”
김대회 기자 :
네, 김대회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계속?”
“네. 오늘 저녁 한때 잠시 멎었던 비는 다시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남지방에는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과 내일동안 100미리에서 최고 200미리 가량의 비가 더 오겠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경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3시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우량은 남해에 90미리, 거창에 85미리, 함양과 합천에 70미리 등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상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휴일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143척의 어선이 파손됐던 경남 남해안 각 항포구에는 잠시전인 밤 9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만 3천여척의 어선들이 긴급 대피해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선박 운항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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