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필로폰 밀조공장 차려 구속 외

입력 1993.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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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나운서 :

대검찰청 마약반은 올 1월부터 6월/가지의 마약류 사범을 집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마약을 복용한 주부가 10명이던 것이 올해는 9배인 9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닏. 검찰은 주부 마약 사용자가 이렇게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주부들이 마약을 살 빼는 약이나 피로 회복제로 알고 있는 등 마약을 정확히 알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부산시 광할 3동 단독주택 지하실에 차려진 필로폰 밀조공장을 적발해 밀조법 39살 김형교씨와 27살 여성욱씨 등 중간 판매책 3명 그리고 밀매 안선책과 투약자 등 13명을 향 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밀조범 50살 김기범씨와 밀매총책 37살 송진규씨 등 8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밀조책 김씨의 집에서 28억원어치의 필로폰 856그람과 원료인 염산 에펙트린 7.7키로그램 등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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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필로폰 밀조공장 차려 구속 외
    • 입력 1993-07-22 21:00:00
    뉴스 9

홍지수 아나운서 :

대검찰청 마약반은 올 1월부터 6월/가지의 마약류 사범을 집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마약을 복용한 주부가 10명이던 것이 올해는 9배인 9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닏. 검찰은 주부 마약 사용자가 이렇게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주부들이 마약을 살 빼는 약이나 피로 회복제로 알고 있는 등 마약을 정확히 알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부산시 광할 3동 단독주택 지하실에 차려진 필로폰 밀조공장을 적발해 밀조법 39살 김형교씨와 27살 여성욱씨 등 중간 판매책 3명 그리고 밀매 안선책과 투약자 등 13명을 향 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밀조범 50살 김기범씨와 밀매총책 37살 송진규씨 등 8명을 수배했습니다. 검찰은 밀조책 김씨의 집에서 28억원어치의 필로폰 856그람과 원료인 염산 에펙트린 7.7키로그램 등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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