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던 12살 소년이 급류에 휩쓸린 동생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북천에서 부산시 개금 3동에 사는 12살 김건훈군이 물에 빠진 10살 난 동생 연정양을 구하고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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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하던 12살 소년 동생을 구하고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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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8-04 21:00:00
물놀이를 하던 12살 소년이 급류에 휩쓸린 동생을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북천에서 부산시 개금 3동에 사는 12살 김건훈군이 물에 빠진 10살 난 동생 연정양을 구하고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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