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노동계 쪽을 보게 되면 전폭 환영한다는 그러한 반응입니다. 유희림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유희림 기자 :
박종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은 금융 실명제 실시에 관한 노총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금융실명제는 노총이 지난 89년 경제 민주화촉구 궐기대회에서부터 꾸준히 그 실시를 요구해 온 것으로 경제정의 실현과 경제개혁 차원에서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노총은 특히 지난 4월 한국 노총과 경영자 총회가 중앙 노사 합의에서 고통분담의 부대조건으로 금융 실명제의 조기 실시를 노사 합의로 요구한 만큼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데 대해 전복적으로 지지한다고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원정현 (한국노총 홍보실장) :
앞으로 음성적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와 제재로 인해서 계층 간에 사회갈등이 완화되고 경제정의 실현으로 노동자의 의욕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유희림 기자 :
한국 노총은 정부는 이번 금융실명제의 실시와 함께 금융자산 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와 주식거래 차익에 대한 과세 실시 등 세제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노총은 이와 함께 금융 실명제 실시로 금융시장을 이탈한 자금이 부동산과 보석류 등 실물투기와 재산 해외도피 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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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실명제 각계의 반응]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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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8-12 21:00:00

이윤성 앵커 :
노동계 쪽을 보게 되면 전폭 환영한다는 그러한 반응입니다. 유희림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유희림 기자 :
박종근 한국 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은 금융 실명제 실시에 관한 노총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금융실명제는 노총이 지난 89년 경제 민주화촉구 궐기대회에서부터 꾸준히 그 실시를 요구해 온 것으로 경제정의 실현과 경제개혁 차원에서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노총은 특히 지난 4월 한국 노총과 경영자 총회가 중앙 노사 합의에서 고통분담의 부대조건으로 금융 실명제의 조기 실시를 노사 합의로 요구한 만큼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데 대해 전복적으로 지지한다고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원정현 (한국노총 홍보실장) :
앞으로 음성적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와 제재로 인해서 계층 간에 사회갈등이 완화되고 경제정의 실현으로 노동자의 의욕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합니다.
유희림 기자 :
한국 노총은 정부는 이번 금융실명제의 실시와 함께 금융자산 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와 주식거래 차익에 대한 과세 실시 등 세제 개선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노총은 이와 함께 금융 실명제 실시로 금융시장을 이탈한 자금이 부동산과 보석류 등 실물투기와 재산 해외도피 등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유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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