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버스 굴러 20명 사상

오늘 저녁 7시쯤 강원도 춘천군 동산면 원창 3리 이원 사슴 목장 앞길에서 승객 32명이 탄 서울 6코에 9003번 교회 전세버스가 길옆 10여미터 언덕 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중량구 수송교회 목사 75살 백윤정씨 등 승객 5명이 숨지고 서울 중화 2동 63살 김채진씨와 63살 이해숙씨 등 20여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자들이 고령인데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