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명여대 이진분 교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 경찰서는 오늘 당시 정황으로 미루어 타살 가능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교수와 함께 투숙했던 48살 방영구씨가 어제 새벽 1시 50분쯤 1시간여 동안 심한 말다툼과 몸싸움을 하다가 이 교수를 폭행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후 숨진 이 교수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머리가 깨지고 오른쪽 갈비뼈 석대가 부러졌으며 몸에 7에서 8군데 상처가 있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방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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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여자대학교 여교수 타살가능성 수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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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0-04 21:00:00

서울 상명여대 이진분 교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강원도 속초 경찰서는 오늘 당시 정황으로 미루어 타살 가능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교수와 함께 투숙했던 48살 방영구씨가 어제 새벽 1시 50분쯤 1시간여 동안 심한 말다툼과 몸싸움을 하다가 이 교수를 폭행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후 숨진 이 교수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머리가 깨지고 오른쪽 갈비뼈 석대가 부러졌으며 몸에 7에서 8군데 상처가 있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방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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