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서 북한군 익사체 발견

입력 1993.10.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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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어제 오후 2시 반쯤에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영진해상 5백미터 지점에서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고 있는 익사체 한구가 떠 있는 것을 동해출장소 소속 어업지도소 선장 44살 윤학렬씨 등 선원 5명이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관련기관에서는 이 변사체가 잠수복안 에 국군복장을 했고 지니고 있던 밀봉통 안에서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필름 16통이 있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서 동해안으로 침투하려다 숨진 무장간첩일 것으로 추정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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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서 북한군 익사체 발견
    • 입력 1993-10-05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어제 오후 2시 반쯤에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영진해상 5백미터 지점에서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고 있는 익사체 한구가 떠 있는 것을 동해출장소 소속 어업지도소 선장 44살 윤학렬씨 등 선원 5명이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관련기관에서는 이 변사체가 잠수복안 에 국군복장을 했고 지니고 있던 밀봉통 안에서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필름 16통이 있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서 동해안으로 침투하려다 숨진 무장간첩일 것으로 추정하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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