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도로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와 고속도로 갓길 운행에 대한 단속이 집중 강화 됐습니다. 단속 현장을 이동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동채 기자 :
고속도로나 야산, 하천 그리고 경기장, 전 국토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2만 5천원의 벌금을 물게 될 뿐만 아니라 상습범의 경우 형사입건까지 됩니다. 산업폐기물 처리를 법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속됩니다. 갓길을 운행하거나 과속 등의 난폭 운전이 적발 되면 벌금은 볼론 당장 면허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이상주 (고속도로순찰대 단속주임) :
갓길 운행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 벌점 10점에 범칙금 3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관계법을 개정을 해서 30점의 벌점과 동시에 즉시 30일간의 면허 정지처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벌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채 기자 :
경찰은 오늘 단속에 앞서 우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갓길 운행을 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도록 하는 홍보활등을 벌였고 다론 사람의 범법행위를 알리도록 하는 시민 신고서도 나눠줬습니다.
안하복 (경기도안산시) :
앞으로 이런 걸 많이 개선하고 그런다면은 앞으로는 정화도 되고 또 사회에 남는 거 깨끗해 지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이동채 기자 :
그렇지만 또 하나의 전시 행정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윤병국 (경기도 성남시) :
이게 상당히 아이디어는 좋은데요 이게 과연 얼만큼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 그게 자세한 문제겠죠.
이동채 기자 :
오늘 하루 고속도로에 대한 단속 결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27건, 갓길 운행 75건이 적발됐고 이밖에도 경찰은 전국에서 환경사범 2만 7천여명을 단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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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버리는 행위 갓길운행등 상습범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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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11-01 21:00:00
오늘부터 도로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와 고속도로 갓길 운행에 대한 단속이 집중 강화 됐습니다. 단속 현장을 이동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동채 기자 :
고속도로나 야산, 하천 그리고 경기장, 전 국토가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2만 5천원의 벌금을 물게 될 뿐만 아니라 상습범의 경우 형사입건까지 됩니다. 산업폐기물 처리를 법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구속됩니다. 갓길을 운행하거나 과속 등의 난폭 운전이 적발 되면 벌금은 볼론 당장 면허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이상주 (고속도로순찰대 단속주임) :
갓길 운행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 벌점 10점에 범칙금 3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관계법을 개정을 해서 30점의 벌점과 동시에 즉시 30일간의 면허 정지처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벌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채 기자 :
경찰은 오늘 단속에 앞서 우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갓길 운행을 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도록 하는 홍보활등을 벌였고 다론 사람의 범법행위를 알리도록 하는 시민 신고서도 나눠줬습니다.
안하복 (경기도안산시) :
앞으로 이런 걸 많이 개선하고 그런다면은 앞으로는 정화도 되고 또 사회에 남는 거 깨끗해 지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이동채 기자 :
그렇지만 또 하나의 전시 행정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윤병국 (경기도 성남시) :
이게 상당히 아이디어는 좋은데요 이게 과연 얼만큼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 그게 자세한 문제겠죠.
이동채 기자 :
오늘 하루 고속도로에 대한 단속 결과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27건, 갓길 운행 75건이 적발됐고 이밖에도 경찰은 전국에서 환경사범 2만 7천여명을 단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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