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북한은 고립속에서도 편히 사는데 오랫동안 익숙해 있기 때문에, UN의 경제제재는 두렵지 않다고, 이도섭 태국주재 북한대사가 말했습니다.
이도섭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경제제재에 대해 준비하고 있지 않으며, 이같은 상황에 매우 익숙해 있다고 밝히고, 경제제재는 UN이 취할 수 있는 최악의 조처이긴 하지만은,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사는 또, 핵사찰 협상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성과 편파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사찰 합의시한인 오는 21일까지, 종전의 입장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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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유엔 경제 제재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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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2-13 21:00:00
김종진 앵커 :
북한은 고립속에서도 편히 사는데 오랫동안 익숙해 있기 때문에, UN의 경제제재는 두렵지 않다고, 이도섭 태국주재 북한대사가 말했습니다.
이도섭 대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경제제재에 대해 준비하고 있지 않으며, 이같은 상황에 매우 익숙해 있다고 밝히고, 경제제재는 UN이 취할 수 있는 최악의 조처이긴 하지만은,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사는 또, 핵사찰 협상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성과 편파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사찰 합의시한인 오는 21일까지, 종전의 입장을 바꿀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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