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앵커 :
어제 일본 나리따 공항을 출발해서 김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01,703,705편 등, 여객기 3대가, 일본지역에 내린 폭설로 하루 늦은, 오늘 오전에야 출발하면서 탑승객 9백여명에게 숙박제공을 하지 않아,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이에 대해서, 천재지변으로 여객기 출발이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호텔 등에 투숙시키기로 돼 있으나, 나리따 공항 부근의 호텔이 모두 예약돼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지연 편의제공 안해 소동
-
- 입력 1994-02-13 21:00:00
김성은 앵커 :
어제 일본 나리따 공항을 출발해서 김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01,703,705편 등, 여객기 3대가, 일본지역에 내린 폭설로 하루 늦은, 오늘 오전에야 출발하면서 탑승객 9백여명에게 숙박제공을 하지 않아,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이에 대해서, 천재지변으로 여객기 출발이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호텔 등에 투숙시키기로 돼 있으나, 나리따 공항 부근의 호텔이 모두 예약돼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