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진전기대

입력 1994.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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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이 저지되면은, 미-북한간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물가와 관련을 해서 올해 6%선에서의 안정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국민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진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서, 낙관은 금물이며, 아직도 여러 고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은, 앞으로 남북대화는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북한이 그동안, 핵카드를 그것가지고 붙들고 굉장히 싸우고 있었는데, 이제 핵사찰을 받은 이상, 사실 핵카드는 일단 없어지는 것이거든요 결과적으로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하고 남북대화 문제가 이제 상당히 진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대통령은 아울러서, 상황변화에 따라서는, 미-북한 관계개선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특사교환이나, 남북대화가 참 순조롭게 잘 우리가 뜻하는대로, 잘 진행이 된다고 그러고요. 핵사찰의 핵개발 문제가 처리가 잘되고, 이런 문제가 잘되게 되면은, 우리가 북한하고 관계, 여러가지를 개선할 수가 있지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개선 할 수가 있고, 또 우리가 스스로 미국하고 북한하고 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할 수 있는 입장에 우리나라가 있다는 것을 북한이 인식을 해야 된다고요.


김진석 기자 :

물가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은 냉해와 매점매석 등으로 인한, 농수산물값 인상으로 연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은, 단속과 대담한 수입으로 상당히 조절됐다면서, 올해말까지 6%선의 안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김대통령은,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사안정이 가 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어촌을 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농민들이 정말, 정부가 애정을 가지고 우리들을 도우는 일을 할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될때, 이것은 하나의 큰 전환점을 가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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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관계 진전기대
    • 입력 1994-03-0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이 저지되면은, 미-북한간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물가와 관련을 해서 올해 6%선에서의 안정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국민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진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진석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서, 낙관은 금물이며, 아직도 여러 고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은, 앞으로 남북대화는 상당히 진전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북한이 그동안, 핵카드를 그것가지고 붙들고 굉장히 싸우고 있었는데, 이제 핵사찰을 받은 이상, 사실 핵카드는 일단 없어지는 것이거든요 결과적으로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하고 남북대화 문제가 이제 상당히 진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김대통령은 아울러서, 상황변화에 따라서는, 미-북한 관계개선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특사교환이나, 남북대화가 참 순조롭게 잘 우리가 뜻하는대로, 잘 진행이 된다고 그러고요. 핵사찰의 핵개발 문제가 처리가 잘되고, 이런 문제가 잘되게 되면은, 우리가 북한하고 관계, 여러가지를 개선할 수가 있지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개선 할 수가 있고, 또 우리가 스스로 미국하고 북한하고 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할 수 있는 입장에 우리나라가 있다는 것을 북한이 인식을 해야 된다고요.


김진석 기자 :

물가문제와 관련해서, 대통령은 냉해와 매점매석 등으로 인한, 농수산물값 인상으로 연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은, 단속과 대담한 수입으로 상당히 조절됐다면서, 올해말까지 6%선의 안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김대통령은,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사안정이 가 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어촌을 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농민들이 정말, 정부가 애정을 가지고 우리들을 도우는 일을 할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될때, 이것은 하나의 큰 전환점을 가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김진석 기자 :

KBS 뉴스 김진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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