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대통령, 북한에 경제제재 경고

입력 1994.04.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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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군사적인 방법 보다는, 경제제재쪽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 한에 경제제재를 가할 경우에는 단호한 제재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문재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클린턴 미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을 강행하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 되도록 하기위해 단호한 경제제재를 가해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더라도, 지금 까지 제재를 받은 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로스캐를라이나주 산호시를 방문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난 클린턴 대통령은,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미묘하다고 지적하고, 강경한 발언을 하기는 쉽지 만은 그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군사적인 방법보다는 경제제재에 주력하겠다는 뜻 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대통령 :

대북압력 계속할 결심이지만, 현 상황 악화시키지 않겠습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클린턴 미대통령은, 미국은 위기국면을 타개하기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북한 관리들에게 공식 또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 북한이 스스로 고립을 초래하고 있고, 중국마저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다 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문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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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 미국 대통령, 북한에 경제제재 경고
    • 입력 1994-04-06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군사적인 방법 보다는, 경제제재쪽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 한에 경제제재를 가할 경우에는 단호한 제재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문재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클린턴 미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을 강행하는 것이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 되도록 하기위해 단호한 경제제재를 가해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더라도, 지금 까지 제재를 받은 나라는, 엄청난 피해를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로스캐를라이나주 산호시를 방문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난 클린턴 대통령은,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미묘하다고 지적하고, 강경한 발언을 하기는 쉽지 만은 그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군사적인 방법보다는 경제제재에 주력하겠다는 뜻 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미대통령 :

대북압력 계속할 결심이지만, 현 상황 악화시키지 않겠습니다.


문재철 특파원 :

클린턴 미대통령은, 미국은 위기국면을 타개하기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북한 관리들에게 공식 또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서, 북한이 스스로 고립을 초래하고 있고, 중국마저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일깨워줬다 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문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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