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상무대 이전공사 비리와 관련을 해서,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있는 청우건설 회장 조기현씨는, 오늘 서울 형사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자신이 조계사에 시주한 80억 원 모두가 대불 건립비로 사용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해서, 정치자금 유입설을 일축했습니다. 조기횐 피고인은 또, 당시 대불건립에 백50억 원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주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양심선언을 했던 전 동화사 재정 부장 선봉스님에 대해서는, 당시 선봉스님이 공사와는 무관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선봉스님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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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현씨, 정치자금 유입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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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4-08 21:00:00
이윤성 앵커 :
상무대 이전공사 비리와 관련을 해서, 사기와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있는 청우건설 회장 조기현씨는, 오늘 서울 형사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자신이 조계사에 시주한 80억 원 모두가 대불 건립비로 사용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해서, 정치자금 유입설을 일축했습니다. 조기횐 피고인은 또, 당시 대불건립에 백50억 원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주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양심선언을 했던 전 동화사 재정 부장 선봉스님에 대해서는, 당시 선봉스님이 공사와는 무관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선봉스님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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