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사찰 안 받으면 UN제재

입력 1994.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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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방한중에 있는 미국의 윌리암 페리 국방장관과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를 만나서, 한미연합 방위력 증강문제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대화로 해결토록 노력하겠지만, 북한이 국제원자력 기구의 충분한 사찰을 받지않는 등, 대화노력에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UN의 제재라는 최후의 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으며, 페리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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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사찰 안 받으면 UN제재
    • 입력 1994-04-20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방한중에 있는 미국의 윌리암 페리 국방장관과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를 만나서, 한미연합 방위력 증강문제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대화로 해결토록 노력하겠지만, 북한이 국제원자력 기구의 충분한 사찰을 받지않는 등, 대화노력에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UN의 제재라는 최후의 카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으며, 페리장관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주돈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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