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비핵화 공동선언 사실상 무효화

입력 1994.05.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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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은,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은 이미 현 실적으로 무효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구 부총리는, 오늘 국회 외무통일 위원회에서 북한이 핵 재처리 시설로 볼 수 있는 방사핵 실험실을 계속 유지할 경우에,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을 새로운 각도에서 논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또, 김대중 이사장의 미국에서 있었던 발언과 관련을 해서, 현시점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밝히려 했을 뿐, 어떤 의도도 없었다고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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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 사실상 무효화
    • 입력 1994-05-23 21:00:00
    뉴스 9

이홍구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은,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은 이미 현 실적으로 무효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홍구 부총리는, 오늘 국회 외무통일 위원회에서 북한이 핵 재처리 시설로 볼 수 있는 방사핵 실험실을 계속 유지할 경우에,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을 새로운 각도에서 논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총리는 또, 김대중 이사장의 미국에서 있었던 발언과 관련을 해서, 현시점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밝히려 했을 뿐, 어떤 의도도 없었다고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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