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오늘, 울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에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다음 주의 모종의 강력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영회장은 3주동안 계속된 노사협상을 지켜봤지만, 협상에 별 진전이 없는 것같다며, 노조측이 원한다면 회장인 자신이 직접 협상에 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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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파업 회사측 다음주 강경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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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07-12 21:00:00
정세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오늘, 울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안에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협상이 진전이 없을 경우, 다음 주의 모종의 강력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영회장은 3주동안 계속된 노사협상을 지켜봤지만, 협상에 별 진전이 없는 것같다며, 노조측이 원한다면 회장인 자신이 직접 협상에 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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