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체제 안정후 정상회담 추진

이윤성 앵커 :

정부는 오늘 이흥구 통일부총리 주재로 통일안보 정책조정회의를 열어서, 북한의 상황이 좀더 확실해진뒤에 남북 정상회담이 재추진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안기부는 오늘회의에서, 북한의 권력구조가 김정일을 중심으로 구축돼 가고 있다고 전망을 하고, 앞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더라도 김정일을 서울로 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