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 삐삐가 도난차량 추적

입력 1994.08.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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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차량도난사건이 하루 평균 백건씩 발생하면서 범죄에 이용되는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런 도난차량을 무선호출기 뻐뻐가 찾아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충환 기자가 보도 합니다.


김충환 기자 :

경찰 순찰차가 도난차량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합니다. 앞차와의 보조브레이크 등에 표시된 SOS 112를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도난차량을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최근에 개발된 바로 무선호출기 삐삐 때문 입니다. 차량 안에 설치된 특수 장치에 이 삐삐를 꽂아두면 차량을 도난당해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차량을 도난당했을 때, 차안의 삐삐번호와 비밀번호를 누톱니다. 즉시, 차량 뒤 보조브레이크 등에 SOS 112가 나타나 도난차량인 것을 알립니다. 주변에 있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SOS 112 표시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어, 도난차량 검거가 한층 쉬워졌습니다.


장기휘 (한국 페이저테크 대표) :

전화를 하게되면 삐삐에서 신호가 발생을 하는데 사운드 신호가 발생하게 되죠. 사운드 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그 신호에 외해서 전기적인 신호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전기적인 신호가 메인 콘트롤라에서 표시등으로 전달이 되어서, 표시등에서 문자표시가 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김충환 기자 :

도난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한국이동통신이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안에 삐뻐와 신호음 감지기를 부착해야하며, 가격은 장착비를 포함해 30만원정도 입니다.

KBS 뉴스, 김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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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호출기 삐삐가 도난차량 추적
    • 입력 1994-08-30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차량도난사건이 하루 평균 백건씩 발생하면서 범죄에 이용되는 건수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런 도난차량을 무선호출기 뻐뻐가 찾아줄 수 있게 됐습니다.

김충환 기자가 보도 합니다.


김충환 기자 :

경찰 순찰차가 도난차량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합니다. 앞차와의 보조브레이크 등에 표시된 SOS 112를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도난차량을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최근에 개발된 바로 무선호출기 삐삐 때문 입니다. 차량 안에 설치된 특수 장치에 이 삐삐를 꽂아두면 차량을 도난당해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차량을 도난당했을 때, 차안의 삐삐번호와 비밀번호를 누톱니다. 즉시, 차량 뒤 보조브레이크 등에 SOS 112가 나타나 도난차량인 것을 알립니다. 주변에 있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SOS 112 표시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어, 도난차량 검거가 한층 쉬워졌습니다.


장기휘 (한국 페이저테크 대표) :

전화를 하게되면 삐삐에서 신호가 발생을 하는데 사운드 신호가 발생하게 되죠. 사운드 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그 신호에 외해서 전기적인 신호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전기적인 신호가 메인 콘트롤라에서 표시등으로 전달이 되어서, 표시등에서 문자표시가 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김충환 기자 :

도난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한국이동통신이 다음달 1일부터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안에 삐뻐와 신호음 감지기를 부착해야하며, 가격은 장착비를 포함해 30만원정도 입니다.

KBS 뉴스, 김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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