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공조체제 원만히 유지

입력 1994.09.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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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한국 근해에서 작전 중인 미 제7함대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방문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공조체제가 원만히 유지되고 있는데에 대해서 만족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 홍 기자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작전 중인 미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방문해, 한-미 양국군의 공조체제를 오늘 현장 확인 했습니다. 함대사령관 클레넨스 중장의 작전 현황보고를 받은 김 대통령은, 이어 각종 항공기의 시범훈련을 참관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순양함과 장병들의 사열을 받은 뒤 연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한 한-미 연합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 한-미 연합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연합군대 입니다. 우리는 이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의 평화에 공헌하고 또한 우리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를 지킬 의무와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또, 클린턴 미 대통령과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전화를 하는 등, 서로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면서, 한-미 공조체제가 원만히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 했습니다. 김 대통령의,오늘 미 7함대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 방문은 미-북 희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굳건한 한-미 안보체제를 다시 현장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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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국 공조체제 원만히 유지
    • 입력 1994-09-12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한국 근해에서 작전 중인 미 제7함대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방문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공조체제가 원만히 유지되고 있는데에 대해서 만족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보도에 김 홍 기자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작전 중인 미 항공모함 키티호크를 방문해, 한-미 양국군의 공조체제를 오늘 현장 확인 했습니다. 함대사령관 클레넨스 중장의 작전 현황보고를 받은 김 대통령은, 이어 각종 항공기의 시범훈련을 참관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순양함과 장병들의 사열을 받은 뒤 연설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한 한-미 연합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 한-미 연합군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연합군대 입니다. 우리는 이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의 평화에 공헌하고 또한 우리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를 지킬 의무와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또, 클린턴 미 대통령과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전화를 하는 등, 서로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면서, 한-미 공조체제가 원만히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 했습니다. 김 대통령의,오늘 미 7함대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 방문은 미-북 희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굳건한 한-미 안보체제를 다시 현장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 됩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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