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구경 인파 10만 명

입력 1994.10.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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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황금연휴를 끼고 어제, 오늘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산을 찾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설악산쪽에는, 1?만이 넘는 단풍객들이 몰렸습니다. 돌아오는 차량들로 지금 고속도로가 붐비고 있습니다.

먼저, 현지에서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상용 기자 :

오색 단풍이 붉게 물들면서 설악산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1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단풍을 즐겼습니다.

지난달 중순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이제 산허리로 서서히 내려오면서 중청봉을 지나 시홍각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설악산의 단풍은 괴암괴목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습니다.


박윤황 (등산객) :

설안산이 좋다 그래가지고 가족과 와 가지고, 단풍을 구경하러 왔거든요, 근데 백담사계곡하고 대청봉의 단풍이 아주 좋아가지고요 참 좋았습니다.


서미연 (관광객) :

설악산이요, 너무 좋아서 연휴기간을 통해서 왔는데요. 단풍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청봉에 올라갔는데 너무 좋아가지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내려오고 올라갈 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가지고요 참 힘들고 그랬어요.


박상용 기자 :

이같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자 오색과 한계령. 백담사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단풍 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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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단풍 구경 인파 10만 명
    • 입력 1994-10-0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황금연휴를 끼고 어제, 오늘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산을 찾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설악산쪽에는, 1?만이 넘는 단풍객들이 몰렸습니다. 돌아오는 차량들로 지금 고속도로가 붐비고 있습니다.

먼저, 현지에서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상용 기자 :

오색 단풍이 붉게 물들면서 설악산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10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단풍을 즐겼습니다.

지난달 중순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을 중심으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이제 산허리로 서서히 내려오면서 중청봉을 지나 시홍각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설악산의 단풍은 괴암괴목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습니다.


박윤황 (등산객) :

설안산이 좋다 그래가지고 가족과 와 가지고, 단풍을 구경하러 왔거든요, 근데 백담사계곡하고 대청봉의 단풍이 아주 좋아가지고요 참 좋았습니다.


서미연 (관광객) :

설악산이요, 너무 좋아서 연휴기간을 통해서 왔는데요. 단풍이 너무 좋더라구요, 대청봉에 올라갔는데 너무 좋아가지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내려오고 올라갈 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가지고요 참 힘들고 그랬어요.


박상용 기자 :

이같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자 오색과 한계령. 백담사에서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단풍 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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