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 행락객들로 연휴 고속도로 정체

입력 1994.10.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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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이 시간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문석 기자!


안문석 기자 :

네, 서울 톨게이트입니다.


이윤성 앵커 :

전해주십시요.


안문석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서 귀경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의 단풍을 즐기고 돌아오는 행락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영동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 2터널 주변 5백m와 소사휴게소 부근이 아직까지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옥천 전망대와 죽암 휴게소, 그리고 목천과 /천안사이가 지체되고 있고, 양재와 한남대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도척과 중부1터널 구간에서 차량들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벌곡천교와 회덕, 그리고 대덕로타리와 동관교 사이가 밀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이번 연휴를 맞아 모두 4십여만 대의 차량이 서울 빠져나가 오늘오후까지 3십만 대의 차량들이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10대 이상의 차량들이 서울로 오고 있어, 고속도로의 정체는 내일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안문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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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 구경 행락객들로 연휴 고속도로 정체
    • 입력 1994-10-0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이 시간 고속도로가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문석 기자!


안문석 기자 :

네, 서울 톨게이트입니다.


이윤성 앵커 :

전해주십시요.


안문석 기자 :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서 귀경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지역의 단풍을 즐기고 돌아오는 행락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영동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동 2터널 주변 5백m와 소사휴게소 부근이 아직까지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옥천 전망대와 죽암 휴게소, 그리고 목천과 /천안사이가 지체되고 있고, 양재와 한남대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도척과 중부1터널 구간에서 차량들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벌곡천교와 회덕, 그리고 대덕로타리와 동관교 사이가 밀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이번 연휴를 맞아 모두 4십여만 대의 차량이 서울 빠져나가 오늘오후까지 3십만 대의 차량들이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10대 이상의 차량들이 서울로 오고 있어, 고속도로의 정체는 내일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KBS 뉴스, 안문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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