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개발을 동결하는 미국과 북한의 기본 합의문이 오늘 제네바의 북한 대표부에서 서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김정일에게 보내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됐습니다.
제네바에서 차만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갈루치 (미 수석대표) :
미.북 양측은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실무진들과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강석주 (북 수석대표) :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 합의문은 승인하도록 갈루치한테 지시를 하였고.
차만순 특파원 :
갈루치 미국 측 수석대표는, 오늘 회견을 통해서 한국이 경수로 지원에 커다란 부담을 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경수로 모델이 한국형임을 재확인했고, 일본과 여타국가들이 북한의 중요공급에 부담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경수로와 대체 에너지 공급약속을 받음으로써 오늘부터 한 달 내에 흑연감속로와 관련 핵시설의 동결을 완료하겠다고 북한 측 수석대표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북대화는 미.북 관계개선의 진전에 따라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네바에서 KBS 뉴스, 차만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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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북한 기본 합의문 비핵화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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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4-10-22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4/19941022/1500K_new/180.jpg)
북한의 핵개발을 동결하는 미국과 북한의 기본 합의문이 오늘 제네바의 북한 대표부에서 서명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김정일에게 보내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됐습니다.
제네바에서 차만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갈루치 (미 수석대표) :
미.북 양측은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실무진들과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강석주 (북 수석대표) :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 합의문은 승인하도록 갈루치한테 지시를 하였고.
차만순 특파원 :
갈루치 미국 측 수석대표는, 오늘 회견을 통해서 한국이 경수로 지원에 커다란 부담을 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경수로 모델이 한국형임을 재확인했고, 일본과 여타국가들이 북한의 중요공급에 부담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경수로와 대체 에너지 공급약속을 받음으로써 오늘부터 한 달 내에 흑연감속로와 관련 핵시설의 동결을 완료하겠다고 북한 측 수석대표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남북대화는 미.북 관계개선의 진전에 따라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네바에서 KBS 뉴스, 차만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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