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자원봉사 제도화"

입력 1994.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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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자원봉사자들의 축제가 KBS와 중앙일보의 주최로 오늘 열렸습니다. 이 사랑의 봉사자 한마음 축제에는 김영삼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음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 스스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 5천7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하여 사랑의 봉사자 한마음 축제. KBS와 중앙일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 사회가 진정 밝고 건강하게 되기 위해서는 소외된 사람,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먼저 보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정부의 의지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 발짝씩 참여와 봉사가 필요합니다.


김진석 기자 :

이를 위해 사회봉사, 자원봉사를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때라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이 두드러진 부름의 전화 대표 김정희씨와 대구 자유원 원장 최귀희씨 등 8명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봉사자들의 축제를 다녀온 대통령 내외는 의탁할 곳 없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후원을 약속하는 결연을 맺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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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자원봉사 제도화"
    • 입력 1994-12-20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자원봉사자들의 축제가 KBS와 중앙일보의 주최로 오늘 열렸습니다. 이 사랑의 봉사자 한마음 축제에는 김영삼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진석 기자 :

음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 스스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 5천7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하여 사랑의 봉사자 한마음 축제. KBS와 중앙일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 사회가 진정 밝고 건강하게 되기 위해서는 소외된 사람,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먼저 보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정부의 의지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 발짝씩 참여와 봉사가 필요합니다.


김진석 기자 :

이를 위해 사회봉사, 자원봉사를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때라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특히 봉사활동이 두드러진 부름의 전화 대표 김정희씨와 대구 자유원 원장 최귀희씨 등 8명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봉사자들의 축제를 다녀온 대통령 내외는 의탁할 곳 없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후원을 약속하는 결연을 맺었습니다.

KBS 뉴스,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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