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 슈퍼리그와 농구대잔치

입력 1995.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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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오늘 있었던 한국 배구 슈퍼리그와 농구대잔치 경기소식을 심재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심재철 기자 :

현대자동차 서비스와 상무의 경기는 높이에서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평균 신장 7cm를 앞선 현대자동차 서비스는 세터 진창옥의 정확한 공 분배와 임도헌의 타점 높은 강타를 바탕으로 주전센터 노미나가 빠진 상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는 상무에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기록하면서 남자부 선두를 지켰습니다.


임도헌(현대자동차 서비서) :

신호 배구대회 제전 때 우리가 졌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에는 꼭 이겨야 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심재철 기자 :

이밖에 럭키화재는 고려증권을 경기대학은 인하대학을 또 후지필름은 담배인삼공사를 후각 3대0으로 물리치는 등 오늘 경기는 모두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아자동차를 꺾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삼성전자는 김현준이 22점, 문경은이 21점을 따내며 큰 활약을 보인데 힘입어 기아자동차를 82대72,무려 10점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KBS 뉴스, 심재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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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배구 슈퍼리그와 농구대잔치
    • 입력 1995-01-01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오늘 있었던 한국 배구 슈퍼리그와 농구대잔치 경기소식을 심재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심재철 기자 :

현대자동차 서비스와 상무의 경기는 높이에서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평균 신장 7cm를 앞선 현대자동차 서비스는 세터 진창옥의 정확한 공 분배와 임도헌의 타점 높은 강타를 바탕으로 주전센터 노미나가 빠진 상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는 상무에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기록하면서 남자부 선두를 지켰습니다.


임도헌(현대자동차 서비서) :

신호 배구대회 제전 때 우리가 졌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에는 꼭 이겨야 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심재철 기자 :

이밖에 럭키화재는 고려증권을 경기대학은 인하대학을 또 후지필름은 담배인삼공사를 후각 3대0으로 물리치는 등 오늘 경기는 모두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아자동차를 꺾는 감격을 맛보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삼성전자는 김현준이 22점, 문경은이 21점을 따내며 큰 활약을 보인데 힘입어 기아자동차를 82대72,무려 10점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KBS 뉴스, 심재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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