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8백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9% 인상되는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 간이 만6백 원에서 만천6백 원으로 서울-대구간이 7천5백 원에서 8천2백 원으로 서울-광주간이 8천원에서 8천7백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농어촌버스는, 이제까지 290원이던 것을 각 지역별로 10.3%에서 17.2% 범위 안에서 320원부터 340원까지 올려 이달 안에 시행하게 됩니다.
장부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국장) :
버스의 경영적자도 보전해주고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더욱 노력해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도록 정부에서는 유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홍모 기자 :
이번 인상조치에 맞춰 버스의 냉방시설을 늘리고 매연과 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고출력차량으로 바꾸라는 주문이지만, 승객들의 피부에 닿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노길영 (전국버스연합회 전무) :
이번 요금수준은 서비스 개선을 하기도 어렵고 업계의 적자폭을 해소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버스가 충실한 시민의 발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례적인 요금 인상 조치보다는 좀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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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요금 4월 부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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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2-03 21:00:00

2천8백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9% 인상되는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 간이 만6백 원에서 만천6백 원으로 서울-대구간이 7천5백 원에서 8천2백 원으로 서울-광주간이 8천원에서 8천7백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농어촌버스는, 이제까지 290원이던 것을 각 지역별로 10.3%에서 17.2% 범위 안에서 320원부터 340원까지 올려 이달 안에 시행하게 됩니다.
장부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국장) :
버스의 경영적자도 보전해주고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더욱 노력해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도록 정부에서는 유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홍모 기자 :
이번 인상조치에 맞춰 버스의 냉방시설을 늘리고 매연과 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고출력차량으로 바꾸라는 주문이지만, 승객들의 피부에 닿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노길영 (전국버스연합회 전무) :
이번 요금수준은 서비스 개선을 하기도 어렵고 업계의 적자폭을 해소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버스가 충실한 시민의 발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례적인 요금 인상 조치보다는 좀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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