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4월 부터 오른다

입력 1995.02.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천8백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9% 인상되는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 간이 만6백 원에서 만천6백 원으로 서울-대구간이 7천5백 원에서 8천2백 원으로 서울-광주간이 8천원에서 8천7백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농어촌버스는, 이제까지 290원이던 것을 각 지역별로 10.3%에서 17.2% 범위 안에서 320원부터 340원까지 올려 이달 안에 시행하게 됩니다.


장부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국장) :

버스의 경영적자도 보전해주고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더욱 노력해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도록 정부에서는 유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홍모 기자 :

이번 인상조치에 맞춰 버스의 냉방시설을 늘리고 매연과 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고출력차량으로 바꾸라는 주문이지만, 승객들의 피부에 닿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노길영 (전국버스연합회 전무) :

이번 요금수준은 서비스 개선을 하기도 어렵고 업계의 적자폭을 해소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버스가 충실한 시민의 발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례적인 요금 인상 조치보다는 좀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스요금 4월 부터 오른다
    • 입력 1995-02-03 21:00:00
    뉴스 9

2천8백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9% 인상되는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 간이 만6백 원에서 만천6백 원으로 서울-대구간이 7천5백 원에서 8천2백 원으로 서울-광주간이 8천원에서 8천7백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농어촌버스는, 이제까지 290원이던 것을 각 지역별로 10.3%에서 17.2% 범위 안에서 320원부터 340원까지 올려 이달 안에 시행하게 됩니다.


장부시 (건설교통부 육상교통국장) :

버스의 경영적자도 보전해주고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더욱 노력해서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도록 정부에서는 유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홍모 기자 :

이번 인상조치에 맞춰 버스의 냉방시설을 늘리고 매연과 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고출력차량으로 바꾸라는 주문이지만, 승객들의 피부에 닿는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입니다.


노길영 (전국버스연합회 전무) :

이번 요금수준은 서비스 개선을 하기도 어렵고 업계의 적자폭을 해소하는데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양홍모 기자 :

버스가 충실한 시민의 발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례적인 요금 인상 조치보다는 좀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양홍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