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은행 파산에 영국 보수당 개입

이규원 앵커 :

영국 베어링 은행 파산의 주범인 닉리슨은 베어링 은행 파산에는 영국 집권보수당의 고위 간부들이 개입돼 있다며 그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영국의 피플지가 보도했습니다. 피플지는 현재 프랑크프루트에 구금돼있는 리슨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건은 본질적으로 정치 스캔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슨의 대변인은 사건에 개입된 사람 중에는 대단한 실력자들도 있으며 보수당의 고위 관계자들은 모두 사건의 진상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피플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