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방송센터

입력 1995.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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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국내에서 처음으로 KBS는, 원격조정 촬영 장치를 갖춘 최첨단 방송용 헬기를 출항시켰습니다. 취재현장을 더욱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 드릴 하늘의 방송국, KBS 항공 1호기를 소개합니다.

이재강 기자입니다.


이재강 기자 :

열차를 추적 촬영하고 있는 KBS 항공 1호기의 날렵한 모습입니다. 이 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촬영 장치에 있습니다. 기내에서 리모컨을 통해 외부에 부착돼 있는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조작합니다. 카메라를 어느 방향이든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보든 피사체가 촬영범위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내부에는 최신 생중계 시설이 백백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촬영에서 부터 편집. 화면 송수신 기능까지 갖춘 그야말로 하늘의 방송센터입니다.

KBS 헬기는 지금 시속 280km 의 속도로 수도권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이 속도로 부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한 시간 남짓, 그야말로 전국이 KBS의 한 시간 취재권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야간 계기비행도 가능해서 깜깜한 밤에도 생생한 현장 화면을시청자의 안방까지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상착륙장치는 취재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혔습니다. 강과 바다는 물론,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공해상까지도 취재범위에 들어왔습니다. 하늘과 땅 . 바다를 누리개 될 KBS 항공 1호기는, 시청자가 보고 듣고 만나고 싶은 바로 그 현장에 언제나 가 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이재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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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방송센터
    • 입력 1995-03-14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국내에서 처음으로 KBS는, 원격조정 촬영 장치를 갖춘 최첨단 방송용 헬기를 출항시켰습니다. 취재현장을 더욱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 드릴 하늘의 방송국, KBS 항공 1호기를 소개합니다.

이재강 기자입니다.


이재강 기자 :

열차를 추적 촬영하고 있는 KBS 항공 1호기의 날렵한 모습입니다. 이 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촬영 장치에 있습니다. 기내에서 리모컨을 통해 외부에 부착돼 있는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조작합니다. 카메라를 어느 방향이든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보든 피사체가 촬영범위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내부에는 최신 생중계 시설이 백백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촬영에서 부터 편집. 화면 송수신 기능까지 갖춘 그야말로 하늘의 방송센터입니다.

KBS 헬기는 지금 시속 280km 의 속도로 수도권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이 속도로 부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한 시간 남짓, 그야말로 전국이 KBS의 한 시간 취재권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야간 계기비행도 가능해서 깜깜한 밤에도 생생한 현장 화면을시청자의 안방까지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상착륙장치는 취재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혔습니다. 강과 바다는 물론,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공해상까지도 취재범위에 들어왔습니다. 하늘과 땅 . 바다를 누리개 될 KBS 항공 1호기는, 시청자가 보고 듣고 만나고 싶은 바로 그 현장에 언제나 가 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이재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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