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르려던 검정고시가 결국 다음달 5일로 연기된 뒤 일과 공부를 함께 해온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포기하는 딱한 사연도 있습니다.
이홍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홍철 기자 :
한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검정고시 시험일자. 수험생들의 항외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 날짜는 결국 다음달 5일로 연기 됐습니다. 당초 시험예정일이었던 16일이 지나면서 검정고시 학원들마다 이처럼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마음도 이 빈자리만큼이나 허탈합니다.
고형관 (수험생) :
할 의혹이 없어요. 빨리 끝내야 가장으로서 빨리 집에 보탬이 되고 그러는데...
학원 강사 :
결석 애들이 주간 야간 보면 각 교실마다 1/3정도 됩니다.
이홍철 기자 :
시험이 연기되면서 응시를 포기하고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난 주부도 있습니다.
동료수험생 :
다시 와서 다시 도전을 재도전 하겠다 그냥 아쉽게 떠난 거죠.
이훙철 기자 :
위독한 부모를 모신 주부수험생의 가슴은 연기된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조마조마 하기만 합니다.
주부수험생 :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시험을 못 보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 맺힌 공부거든요.
이홍철 기자 :
뒤늦게 그리고 어렵게 시작한 공부가 갑작스런 시험일 변경으로 또 다른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홍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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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고시 시험일자 연기로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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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4-22 21:00:00
지난 16일 치르려던 검정고시가 결국 다음달 5일로 연기된 뒤 일과 공부를 함께 해온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포기하는 딱한 사연도 있습니다.
이홍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홍철 기자 :
한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검정고시 시험일자. 수험생들의 항외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 날짜는 결국 다음달 5일로 연기 됐습니다. 당초 시험예정일이었던 16일이 지나면서 검정고시 학원들마다 이처럼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마음도 이 빈자리만큼이나 허탈합니다.
고형관 (수험생) :
할 의혹이 없어요. 빨리 끝내야 가장으로서 빨리 집에 보탬이 되고 그러는데...
학원 강사 :
결석 애들이 주간 야간 보면 각 교실마다 1/3정도 됩니다.
이홍철 기자 :
시험이 연기되면서 응시를 포기하고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난 주부도 있습니다.
동료수험생 :
다시 와서 다시 도전을 재도전 하겠다 그냥 아쉽게 떠난 거죠.
이훙철 기자 :
위독한 부모를 모신 주부수험생의 가슴은 연기된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조마조마 하기만 합니다.
주부수험생 :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시험을 못 보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한 맺힌 공부거든요.
이홍철 기자 :
뒤늦게 그리고 어렵게 시작한 공부가 갑작스런 시험일 변경으로 또 다른 벽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홍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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