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은 영국 남부 루스마을, 횃불을 밝힌 채 투구와 갑옷으로 중무장한 마을 주민들부터 바이킹 복장의 관광객들까지, 전통 복장으로 잔뜩 멋을 낸 1000여 명의 사람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400여 년 전 카톨릭을 탄압하는 왕에 맞서다 화형당한 순교자들을 추모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화제가 되는 인물을 대형 인형으로 만들어 행진에 참가시킨다고 합니다.
올해의 주인공은 부시 미국 대통령, 이라크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요즘 전쟁에 순교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봅니다.
400여 년 전 카톨릭을 탄압하는 왕에 맞서다 화형당한 순교자들을 추모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화제가 되는 인물을 대형 인형으로 만들어 행진에 참가시킨다고 합니다.
올해의 주인공은 부시 미국 대통령, 이라크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요즘 전쟁에 순교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 순교자 추모행사의 밤
-
- 입력 2002-11-07 20:00:00
⊙앵커: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은 영국 남부 루스마을, 횃불을 밝힌 채 투구와 갑옷으로 중무장한 마을 주민들부터 바이킹 복장의 관광객들까지, 전통 복장으로 잔뜩 멋을 낸 1000여 명의 사람들이 거리를 점령했습니다.
400여 년 전 카톨릭을 탄압하는 왕에 맞서다 화형당한 순교자들을 추모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화제가 되는 인물을 대형 인형으로 만들어 행진에 참가시킨다고 합니다.
올해의 주인공은 부시 미국 대통령, 이라크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요즘 전쟁에 순교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인가 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