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승안 감독, 재도약 이끈다
입력 2002.11.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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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신임 감독에 오른 유승안 감독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한화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유승안 감독은 김재박, 김성한 감독에 이어 세번째 40대 현역감독으로 뛰게 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광한 전 감독의 후임으로 독수리 한화를 이끌게 된 신임 유승안 감독.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던 중 감독으로 임명돼 급히 귀국한 유 감독은 고향팀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펼쳐 보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전력을 극대화시켜 가지고 옛날에 다이나마이트 타선이라는 그런 강한 이미지의 이글스로 만들겠습니다.
⊙기자: 유승안 감독은 프로 원년부터 명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빙그레 시절이던 지난 87년과 89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89년 타점왕에도 올랐습니다.
91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99년에는 한화의 수석코치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승안 감독의 취임으로 프로야구계는 세 명의 40대 감독들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합니다.
명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현대의 김재박 감독, 올 시즌 팀을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기아의 김성한 감독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감독의 탄생이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메이저리그 보시겠지만 일본 야구하고 미국 야구하고 한국 야구하고 차이점은 눈빛이에요, 눈빛.
그런 야구 선수의 눈을 만들겠습니다.
⊙기자: 2004년까지 총액 3억 6000만원에 계약한 유승안 감독은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자율야구를 바탕으로 붉은독수리들의 비상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유승안 감독은 김재박, 김성한 감독에 이어 세번째 40대 현역감독으로 뛰게 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광한 전 감독의 후임으로 독수리 한화를 이끌게 된 신임 유승안 감독.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던 중 감독으로 임명돼 급히 귀국한 유 감독은 고향팀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펼쳐 보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전력을 극대화시켜 가지고 옛날에 다이나마이트 타선이라는 그런 강한 이미지의 이글스로 만들겠습니다.
⊙기자: 유승안 감독은 프로 원년부터 명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빙그레 시절이던 지난 87년과 89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89년 타점왕에도 올랐습니다.
91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99년에는 한화의 수석코치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승안 감독의 취임으로 프로야구계는 세 명의 40대 감독들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합니다.
명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현대의 김재박 감독, 올 시즌 팀을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기아의 김성한 감독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감독의 탄생이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메이저리그 보시겠지만 일본 야구하고 미국 야구하고 한국 야구하고 차이점은 눈빛이에요, 눈빛.
그런 야구 선수의 눈을 만들겠습니다.
⊙기자: 2004년까지 총액 3억 6000만원에 계약한 유승안 감독은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자율야구를 바탕으로 붉은독수리들의 비상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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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유승안 감독, 재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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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신임 감독에 오른 유승안 감독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한화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유승안 감독은 김재박, 김성한 감독에 이어 세번째 40대 현역감독으로 뛰게 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광한 전 감독의 후임으로 독수리 한화를 이끌게 된 신임 유승안 감독.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던 중 감독으로 임명돼 급히 귀국한 유 감독은 고향팀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펼쳐 보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전력을 극대화시켜 가지고 옛날에 다이나마이트 타선이라는 그런 강한 이미지의 이글스로 만들겠습니다.
⊙기자: 유승안 감독은 프로 원년부터 명포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빙그레 시절이던 지난 87년과 89년에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으며, 89년 타점왕에도 올랐습니다.
91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99년에는 한화의 수석코치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승안 감독의 취임으로 프로야구계는 세 명의 40대 감독들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합니다.
명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현대의 김재박 감독, 올 시즌 팀을 정규리그 2위까지 끌어올린 기아의 김성한 감독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감독의 탄생이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승안(신임 한화 감독): 메이저리그 보시겠지만 일본 야구하고 미국 야구하고 한국 야구하고 차이점은 눈빛이에요, 눈빛.
그런 야구 선수의 눈을 만들겠습니다.
⊙기자: 2004년까지 총액 3억 6000만원에 계약한 유승안 감독은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자율야구를 바탕으로 붉은독수리들의 비상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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