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이면 석실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49살 송길복씨가 운전하던 동양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차선제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러시아 순복음신학교 교장 66살 정덕환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사 송씨 등, 14명이 다쳐 충북대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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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교통사고 1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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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7-03 21:00:00
오늘 오전 7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이면 석실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49살 송길복씨가 운전하던 동양고속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차선제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러시아 순복음신학교 교장 66살 정덕환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사 송씨 등, 14명이 다쳐 충북대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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