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통일위해 창조개혁

입력 1995.07.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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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전국의 도로가 차량 행렬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 시간이 되면서 서울을 벗어나려는 차량들이 계속 늘어나서 이 시각 고속도로와 국도에서의 차량정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오늘 첫소식입니다.

7박8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저녁 귀국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 공항 환영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서 통일조국 건설을 위한 창조적 개혁에 힘과 뜻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종진 기자가 먼저, 이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통일조국 건설이라는 민족의 더 큰 목표를 성취하기위해 창조적 개혁의 뜻과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김종진 기자 :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방문에서도 모든 분야를 선진화하는 일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세계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광복 50주년을 맞는 시점의 미국방문은 지난 반세기동안 다져온 한미 우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세계의 바람직한 양국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한미 간의 혈맹관계를 상징하는 뜻 깊은 참전기념조형물이 휴전 42년 만에 미국의 수도 한복판에 세워지게 된 것은 우리 두 나라의 우의를 발전시키는데 더 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종진 기자 :

김 대통령은 참전기념비 재막식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평가하고, 국민여러분이 참전용사와 미국국민에게 보내는 따뜻한 우정과 감사를 전했다고 말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클린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공동전략 모색을 위한 외교협의체를 강화하기로 하고, 한반도의 평화 체제수립은 남북한 당사자 간의 합의사항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미국과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세계적인 문제해결에 상호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그 성과를 설명 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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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통일위해 창조개혁
    • 입력 1995-07-29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스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전국의 도로가 차량 행렬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밤 시간이 되면서 서울을 벗어나려는 차량들이 계속 늘어나서 이 시각 고속도로와 국도에서의 차량정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오늘 첫소식입니다.

7박8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저녁 귀국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서울 공항 환영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서 통일조국 건설을 위한 창조적 개혁에 힘과 뜻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김종진 기자가 먼저, 이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통일조국 건설이라는 민족의 더 큰 목표를 성취하기위해 창조적 개혁의 뜻과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김종진 기자 :

김 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방문에서도 모든 분야를 선진화하는 일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세계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광복 50주년을 맞는 시점의 미국방문은 지난 반세기동안 다져온 한미 우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세계의 바람직한 양국관계를 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 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한미 간의 혈맹관계를 상징하는 뜻 깊은 참전기념조형물이 휴전 42년 만에 미국의 수도 한복판에 세워지게 된 것은 우리 두 나라의 우의를 발전시키는데 더 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종진 기자 :

김 대통령은 참전기념비 재막식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평가하고, 국민여러분이 참전용사와 미국국민에게 보내는 따뜻한 우정과 감사를 전했다고 말 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클린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공동전략 모색을 위한 외교협의체를 강화하기로 하고, 한반도의 평화 체제수립은 남북한 당사자 간의 합의사항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미국과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세계적인 문제해결에 상호협조하기로 합의했다고 그 성과를 설명 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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