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회 백제문화제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막

입력 1995.10.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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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백제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문화제가 오늘 충남 공주에서 개막됐습니다. 공주 방송국 김용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만 기자 :

백제의 역대 왕들을 상징하는 기수단이 취타대의 안내로 입장하면서 제41회백제문화제의 의미를 크게 되새겼습니다. 백제 왕비와 공주를 태운 수레 위례성에서 공주로 수도를 옮긴 문주왕의 천도행렬은 옛날 백제왕을 실제로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이 행사에는 성왕의 셋째왕자인 임성태자가 문화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일본 야마구치 시에서도 직접 참가했습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는 일본과 중국 뿐 아니라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폴랑 퀘스트 (프랑스인) :

화려한 깃발이 인상적이고 의상도 매우 아름답다.


김용만 기자 :

오늘 공주시내 주요도로에서는 계백장군 출정식과 불교 전승과정 등 백제시대 주요사건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장행렬이 펼쳐져 백제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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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회 백제문화제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막
    • 입력 1995-10-10 21:00:00
    뉴스 9

화려했던 백제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문화제가 오늘 충남 공주에서 개막됐습니다. 공주 방송국 김용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만 기자 :

백제의 역대 왕들을 상징하는 기수단이 취타대의 안내로 입장하면서 제41회백제문화제의 의미를 크게 되새겼습니다. 백제 왕비와 공주를 태운 수레 위례성에서 공주로 수도를 옮긴 문주왕의 천도행렬은 옛날 백제왕을 실제로 보는 듯 했습니다. 특히 이 행사에는 성왕의 셋째왕자인 임성태자가 문화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일본 야마구치 시에서도 직접 참가했습니다. 이번 백제문화제에는 일본과 중국 뿐 아니라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폴랑 퀘스트 (프랑스인) :

화려한 깃발이 인상적이고 의상도 매우 아름답다.


김용만 기자 :

오늘 공주시내 주요도로에서는 계백장군 출정식과 불교 전승과정 등 백제시대 주요사건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가장행렬이 펼쳐져 백제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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