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입성45주년; 50년10월19일 평양진입과 50년10월21일 평양입성환영대회 자료화면및 후배장병들과 얘기나누는 전진부대 노병들
류근찬 앵커 :
45년 전 오늘은 북진하던 우리 국군이 처음 평양에 입성한 날입니다. 당시평양입성의 선봉에 섰던 전진부대는 며칠 전 무장공비를 사살하는 전공을 올린 바로 그 부대입니다. 오늘 당시의 노병들이 후배장병들과 전승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김만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만석 기자 :
45년 전 오늘 평양진입의 선봉에 섰던 노병들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며 후배장병들과 얘기꽃을 피웁니다.
금숙회 (12연대 방송요원) :
친애하는 평양시민 여러분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 제1사단 12연대 병사들입니다 하면서 들어가야 되니까 우리 정훈과가 제일 먼저 들어 가야돼요.
김만석 기자 :
며칠 전 무장공비를 사살했던 후배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이종훈 (무장공비 사살) :
좌전방 5m 지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나뭇가지 꺽이는
엄병길 (장군, 12연대 출신) :
우리 연대 용사들이 이렇게 훌륭한 전과를 낸 것은 아주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김만석 기자 :
후배장병들은 노병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 근처까지 진출했던 노병들은 그 뒤 5년 가까이 가로막혀있는 휴전선 분단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노병들은 반세기전 평양진입의 영광을 떠올리며 통일의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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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군 평양입성 45주년
-
- 입력 1995-10-19 21: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1995/19951019/1500K_new/170.jpg)
평양입성45주년; 50년10월19일 평양진입과 50년10월21일 평양입성환영대회 자료화면및 후배장병들과 얘기나누는 전진부대 노병들
류근찬 앵커 :
45년 전 오늘은 북진하던 우리 국군이 처음 평양에 입성한 날입니다. 당시평양입성의 선봉에 섰던 전진부대는 며칠 전 무장공비를 사살하는 전공을 올린 바로 그 부대입니다. 오늘 당시의 노병들이 후배장병들과 전승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김만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만석 기자 :
45년 전 오늘 평양진입의 선봉에 섰던 노병들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며 후배장병들과 얘기꽃을 피웁니다.
금숙회 (12연대 방송요원) :
친애하는 평양시민 여러분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 제1사단 12연대 병사들입니다 하면서 들어가야 되니까 우리 정훈과가 제일 먼저 들어 가야돼요.
김만석 기자 :
며칠 전 무장공비를 사살했던 후배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이종훈 (무장공비 사살) :
좌전방 5m 지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나뭇가지 꺽이는
엄병길 (장군, 12연대 출신) :
우리 연대 용사들이 이렇게 훌륭한 전과를 낸 것은 아주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김만석 기자 :
후배장병들은 노병들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 근처까지 진출했던 노병들은 그 뒤 5년 가까이 가로막혀있는 휴전선 분단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노병들은 반세기전 평양진입의 영광을 떠올리며 통일의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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