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애틀랜타 올림픽

입력 1995.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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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지금 내년 7월에 개막되는 올림픽 준비가 한창입니다.

근대올림 백주년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애틀랜타를 현주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현주회 기자 :

흑인 인권운동의 발상지 애틀랜타가 올림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옛날 노예 매매장터였던 언더그라운드는 올림 안내소로 탈바꿈 해 핀 교환 장과 기념품 판매장 등 각종시설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억7천만 달러가 투입된 올림 주경기장은 내년 봄 완공을 앞두고 197개 나라 선수단을 맞을 마무리단장이 한창입니다.


빌리 패인 (올림픽 조직위원장) :

애틀랜타에 오신 분들은 떠나면서 여태껏 대해본 중 가장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고 느끼실 겁니다.


현주회 기자 :

농구와 체조가 열리는 조지아 주 조지아돔은 실내경기장으로 세계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관광명소인 스톤마운틴파크의 사이클 벨로드롬은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대회직후 해체되는 임시시설이어서 이곳 사람들의 환경보호정신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년 애틀랜타 대회는 또 담배광고금지와 금연홍보운동으로 공해 없는 환경올림이 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올림 총예산은 16억 달러 이번 올림 개최를 애틀랜타는 모두 5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원의 천문학적인 흑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현주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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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가본 애틀랜타 올림픽
    • 입력 1995-10-23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지금 내년 7월에 개막되는 올림픽 준비가 한창입니다.

근대올림 백주년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애틀랜타를 현주회 기자가 소개합니다.


현주회 기자 :

흑인 인권운동의 발상지 애틀랜타가 올림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옛날 노예 매매장터였던 언더그라운드는 올림 안내소로 탈바꿈 해 핀 교환 장과 기념품 판매장 등 각종시설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억7천만 달러가 투입된 올림 주경기장은 내년 봄 완공을 앞두고 197개 나라 선수단을 맞을 마무리단장이 한창입니다.


빌리 패인 (올림픽 조직위원장) :

애틀랜타에 오신 분들은 떠나면서 여태껏 대해본 중 가장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고 느끼실 겁니다.


현주회 기자 :

농구와 체조가 열리는 조지아 주 조지아돔은 실내경기장으로 세계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관광명소인 스톤마운틴파크의 사이클 벨로드롬은 자연훼손을 막기 위해 대회직후 해체되는 임시시설이어서 이곳 사람들의 환경보호정신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년 애틀랜타 대회는 또 담배광고금지와 금연홍보운동으로 공해 없는 환경올림이 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 올림 총예산은 16억 달러 이번 올림 개최를 애틀랜타는 모두 5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원의 천문학적인 흑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현주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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