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오는 4월11일에 15대 총선거가 앞으로 90일 남았습니다. 여ㆍ야는 총선 D-90일인 오늘 사실상 특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늘로 15대 총선의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공직자들의 사표 시한이 말료되면서 출마자들의 윤곽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현행 선거법에 따라 총선 90일전인 오늘까지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공직자는 20여명에 달합니다. 먼저, 신한국당 공천을 받기위해 이상희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장이 물러났고, 김동욱 한국관광공사이사장, 구본태 통일원 통일정책실장, 최연희 춘천지검 차장검사가 사표를 제출 했습니다. 정종복 국회법사위원회 전문위원과 이상헌 청와대 정무비서관, 심의석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 김규칠 KBS 이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신용선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이사장, 백영기 한국방송영상 사장, 기무사 참모장인 송대성 준장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퇴 했습니다. 국민회의쪽으론 신낙균 KBS이사와 장두원 前 KBS 전주방송총국장, 정동영 MBC앵커 등이 사표를 내고 총선대열에 합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정무장관실의 김진욱 사무관과 정보통신부의 이승우 사무관이 정당공천 또는 무소속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냈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사무장과 사무원 등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할 예비군 소대장이상 간부나 통ㆍ리ㆍ반장도 오늘까지 모두 사퇴 했습니다. 그러나 전국구에 입후보할 공직자는 후보등록 신청시작전날인 오는 3일25일까지 사직하면 됩니다. 아울러 방송위원회의 특별 규정에 따라 탤런트 출신을 비롯한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방송출연은 오늘부터 전면 금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5대총선 앞으로 90일, 20여 공직자 출마위해 사퇴
-
- 입력 1996-01-12 21:00:00

⊙류근찬 앵커 :
오는 4월11일에 15대 총선거가 앞으로 90일 남았습니다. 여ㆍ야는 총선 D-90일인 오늘 사실상 특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늘로 15대 총선의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공직자들의 사표 시한이 말료되면서 출마자들의 윤곽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김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진 기자 :
현행 선거법에 따라 총선 90일전인 오늘까지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공직자는 20여명에 달합니다. 먼저, 신한국당 공천을 받기위해 이상희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장이 물러났고, 김동욱 한국관광공사이사장, 구본태 통일원 통일정책실장, 최연희 춘천지검 차장검사가 사표를 제출 했습니다. 정종복 국회법사위원회 전문위원과 이상헌 청와대 정무비서관, 심의석 국민연금관리공단 감사, 김규칠 KBS 이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신용선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이사장, 백영기 한국방송영상 사장, 기무사 참모장인 송대성 준장도 지역구 출마를 위해 사퇴 했습니다. 국민회의쪽으론 신낙균 KBS이사와 장두원 前 KBS 전주방송총국장, 정동영 MBC앵커 등이 사표를 내고 총선대열에 합류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 정무장관실의 김진욱 사무관과 정보통신부의 이승우 사무관이 정당공천 또는 무소속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냈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사무장과 사무원 등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할 예비군 소대장이상 간부나 통ㆍ리ㆍ반장도 오늘까지 모두 사퇴 했습니다. 그러나 전국구에 입후보할 공직자는 후보등록 신청시작전날인 오는 3일25일까지 사직하면 됩니다. 아울러 방송위원회의 특별 규정에 따라 탤런트 출신을 비롯한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방송출연은 오늘부터 전면 금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종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