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그러나 오늘도 주한 일본대사관앞 등, 전국 각지에서는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남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종혁 기자 :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한데 뭉쳤던 30여년전의 젊은이들인 오늘은 백발이 히끗히끗한 몸으로 일본대사관앞에 모였습니다. 비록 휠체어를 타는 몸이 됐지만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일본의 억지주장을 참지 못해 분연히 나섰습니다. 이번 기회에 비뚤어진 과거를 모두 청산해 한국ㆍ일본간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는 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마리온 킴 (미국인) :
독도는 신라시대부터 한국땅이다.
⊙남종혁 기자 :
독도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한반도를 빼닮은 독도의 모습을 보며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망언에 분노는 더욱 커집니다.
⊙김원한 (부산시 연산동) :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울분을... 이 울분을 어떻게 참을 도리가 없어요.
⊙남종혁 기자 :
우리땅 독도도 굳게 지키고 일본 상품도 모두 몰아내 이땅을 신토불이 강토로 만들자는 주장도 전국에서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동참 행렬은 오늘도 더욱 길어졌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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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지 독도망언 규탄시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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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2-16 21:00:00

⊙류근찬 앵커 :
그러나 오늘도 주한 일본대사관앞 등, 전국 각지에서는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남종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남종혁 기자 :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한데 뭉쳤던 30여년전의 젊은이들인 오늘은 백발이 히끗히끗한 몸으로 일본대사관앞에 모였습니다. 비록 휠체어를 타는 몸이 됐지만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일본의 억지주장을 참지 못해 분연히 나섰습니다. 이번 기회에 비뚤어진 과거를 모두 청산해 한국ㆍ일본간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일본의 망언을 규탄하는 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마리온 킴 (미국인) :
독도는 신라시대부터 한국땅이다.
⊙남종혁 기자 :
독도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한반도를 빼닮은 독도의 모습을 보며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망언에 분노는 더욱 커집니다.
⊙김원한 (부산시 연산동) :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울분을... 이 울분을 어떻게 참을 도리가 없어요.
⊙남종혁 기자 :
우리땅 독도도 굳게 지키고 일본 상품도 모두 몰아내 이땅을 신토불이 강토로 만들자는 주장도 전국에서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동참 행렬은 오늘도 더욱 길어졌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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