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총선> 관심지역; 부제주-유채꽃속 표밭갈이

입력 1996.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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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15대 총선의 관심지역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유권자가 7만명인 북제주 선거구 편입니다. 김대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대홍 기자 :

우리나라 초미니 선거구중의 하나인 제주도 북제주 선거구 신한국당의 양정규 의원이 인물론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4선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양정규 (신한국당후보) :

오랜 의정활동의 경험과 능력 그리고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해 가지고 멋진 북제주군을 건설하는데


⊙김대홍 기자 :

육군장성 출신으로 국민회의 공천을 받은 홍성제씨 전문성을 내세우며 당조직 정비에 부산합니다.


⊙홍성제 (새정치국민회의후보) :

북제주의 농어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세한 실정입니다. 저는 이 분들과 같이 호흡을 같이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김대홍 기자 :

전국구 현역의원으로 민주당 후보로 나선 강희찬 의원 출신지 한림목을 중심으로 농촌지역을 파고 듭니다.


⊙강희찬 (민주당후보) :

전국구 국회의원으로써 저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불합리한 농어촌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김대홍 기자 :

약사출신으로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강창호씨 시장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바쁩니다.


⊙강창호 (무소속후보) :

농산물 가격은 많이 하락하고 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많은 공약을 남발하는 것 보다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 하는 정치를 할려고 출마를 하였습니다.


⊙김대홍 기자 :

현역 방송위원으로 중앙의 마당발을 자임하겠다는 김택환씨 또다시 제주에 무소속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입니다.


⊙김택환 (무소속후보) :

..초창기 메인 앵커 생활 30년 언론생활로 다져진 중앙 인맥을 총동원해서 새바람의 새정치로 북제주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대홍 기자 :

예비후보자들은 모두가 지역일꾼을 자청하고 있습니다. 총선 주자들은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있는 농촌길을 따라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고 오늘도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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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대 총선> 관심지역; 부제주-유채꽃속 표밭갈이
    • 입력 1996-03-18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15대 총선의 관심지역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유권자가 7만명인 북제주 선거구 편입니다. 김대홍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김대홍 기자 :

우리나라 초미니 선거구중의 하나인 제주도 북제주 선거구 신한국당의 양정규 의원이 인물론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4선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양정규 (신한국당후보) :

오랜 의정활동의 경험과 능력 그리고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해 가지고 멋진 북제주군을 건설하는데


⊙김대홍 기자 :

육군장성 출신으로 국민회의 공천을 받은 홍성제씨 전문성을 내세우며 당조직 정비에 부산합니다.


⊙홍성제 (새정치국민회의후보) :

북제주의 농어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세한 실정입니다. 저는 이 분들과 같이 호흡을 같이 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김대홍 기자 :

전국구 현역의원으로 민주당 후보로 나선 강희찬 의원 출신지 한림목을 중심으로 농촌지역을 파고 듭니다.


⊙강희찬 (민주당후보) :

전국구 국회의원으로써 저 나름대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불합리한 농어촌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김대홍 기자 :

약사출신으로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강창호씨 시장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바쁩니다.


⊙강창호 (무소속후보) :

농산물 가격은 많이 하락하고 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많은 공약을 남발하는 것 보다는 이웃과 고통을 함께 하는 정치를 할려고 출마를 하였습니다.


⊙김대홍 기자 :

현역 방송위원으로 중앙의 마당발을 자임하겠다는 김택환씨 또다시 제주에 무소속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입니다.


⊙김택환 (무소속후보) :

..초창기 메인 앵커 생활 30년 언론생활로 다져진 중앙 인맥을 총동원해서 새바람의 새정치로 북제주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대홍 기자 :

예비후보자들은 모두가 지역일꾼을 자청하고 있습니다. 총선 주자들은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있는 농촌길을 따라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고 오늘도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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