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백㎞가 넘는 돌풍이 방글라데시 북부 탄가이 지역을 강타해서 2백여명이 숨지고 5천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테파크 신문은 20여분 동안 계속된 돌풍으로 탄가이 지역에서 수천가구가 무너졌으며 전신주와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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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북부에 돌풍...200여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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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5-14 21:00:00
시속 2백㎞가 넘는 돌풍이 방글라데시 북부 탄가이 지역을 강타해서 2백여명이 숨지고 5천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이테파크 신문은 20여분 동안 계속된 돌풍으로 탄가이 지역에서 수천가구가 무너졌으며 전신주와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 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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