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출전 대표선수단 본진 애틀랜타 입성

입력 1996.07.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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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할 우리 대표선수단 본진이 오늘 애틀랜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기필코 금메달 12개 이상을 따내서 종합6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환영나온 교민들에게 답례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박영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영문 기자 :

세계 7위 바르셀로나에서 목표를 한단계 올려 세계6위로 잡은 태극전사들이 애틀랜타에 입성했습니다.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오늘 이곳 애틀랜타에 도착한 선수들은 13시간에 긴여행으로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그동안 흘린 땀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에서 15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신박제 (한국선수단장) :

선수들이 4년동안 갈고 닦아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선수단이 전부 최선을 다해서


⊙박영문 기자 :

오늘 공항에는 조직위원회의 지나친 안전문제로 교민임원 30여명만이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교민회에서는 경기가 시작되면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원득 (애틀랜타올림픽한인후원회장) :

선수들이 올때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얻겠끔 최대한으로 응원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또한 안전문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문을 통과해 ID카드 발급센터에 도착한 선수들은 10여분만에 ID카드를 발급받고 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선수촌입니다. 이곳 선수촌에서 애틀랜타의 첫밤을 맞는 우리 선수들은 내일 오전 11시 입촌식을 가진뒤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갑니다.


애틀랜타에서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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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출전 대표선수단 본진 애틀랜타 입성
    • 입력 1996-07-11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 출전할 우리 대표선수단 본진이 오늘 애틀랜타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기필코 금메달 12개 이상을 따내서 종합6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환영나온 교민들에게 답례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박영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영문 기자 :

세계 7위 바르셀로나에서 목표를 한단계 올려 세계6위로 잡은 태극전사들이 애틀랜타에 입성했습니다.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오늘 이곳 애틀랜타에 도착한 선수들은 13시간에 긴여행으로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그동안 흘린 땀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역력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에서 15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신박제 (한국선수단장) :

선수들이 4년동안 갈고 닦아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선수단이 전부 최선을 다해서


⊙박영문 기자 :

오늘 공항에는 조직위원회의 지나친 안전문제로 교민임원 30여명만이 나와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교민회에서는 경기가 시작되면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원득 (애틀랜타올림픽한인후원회장) :

선수들이 올때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얻겠끔 최대한으로 응원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또한 안전문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문을 통과해 ID카드 발급센터에 도착한 선수들은 10여분만에 ID카드를 발급받고 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선수촌입니다. 이곳 선수촌에서 애틀랜타의 첫밤을 맞는 우리 선수들은 내일 오전 11시 입촌식을 가진뒤 곧바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갑니다.


애틀랜타에서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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