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오늘 중금속이 들어있는 폐수를 한강 등에 버린 서울 원효로 화성인쇄화학 대표 최충순씨 등 8명에 대해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신광인쇄 대표 김옥분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쇄업자 최씨 등은 지난 90년 부터 당국의 허가없이 잉크 제조공장 등을 세운뒤 폐수정화 시설을 갖추지 않고 납고 톨루엔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섞인 폐수를 한달에 30-40톤씩 한강 등으로 흘려보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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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수방류 인쇄업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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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7-18 21:00:00
서울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오늘 중금속이 들어있는 폐수를 한강 등에 버린 서울 원효로 화성인쇄화학 대표 최충순씨 등 8명에 대해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신광인쇄 대표 김옥분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쇄업자 최씨 등은 지난 90년 부터 당국의 허가없이 잉크 제조공장 등을 세운뒤 폐수정화 시설을 갖추지 않고 납고 톨루엔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섞인 폐수를 한달에 30-40톤씩 한강 등으로 흘려보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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